대구 서구청 주최, 미래창업경영원(주) 주관으로 함께 개발한

‘약선 영양밥’대구 서구의 명물이 되다!

웰빙 음식 개발 결실 시범업소 손님 줄 이어

대구 서구청 주최, 미래창업경영원(주) 주관으로
함께 개발한 약선영양밥

서구청이 서구 지역 식당과 협력해 개발한 '약선영양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청 위생과는 지난 3월부터 미래창업경영원(주)과 손을 잡고 추진한 '건강 웰빙음식 개발 육성 사업'을 통해 흰 쌀밥 대신 건강에 좋은 잡곡과 약재를 이용한 약선영양밥 개발을 시작했다. 서구 지역 내 식당들과 함께 조리법을 개발하고 컨설팅과 메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밥 특화 시범 업소' 8곳을 지정, 약선영양밥을 식당 메뉴에 포함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식당마다 손님이 줄을 잇고 있다.

서구청 위생과는 약선영양밥 판매를 위한 시범업소 지정 때 손님을 가장해 식당의 메뉴와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를 운용했고, 서구 지역 내 식당의 경영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 이 같은 특별 메뉴 개발은 서구청이 지난달 30일 대구시에서 시행한 2012년도 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석중 서구청 위생과장은 "약선영양밥 등이 보여준 성과는 위생과 직원들이 '서구 지역 식당 발전이 곧 서구 발전'이라는 인식 하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신규 미래창업경영원(주) 원장은 “그동안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펼쳐온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미스터리쇼퍼 운용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발휘한 결과, 서구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힘을 보태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2년 12월 06일자 매일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