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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4시 헤어숍·새벽 패스트푸드…영업시간 파괴 ‘심야매장’ 뜬다

미래창업경영원 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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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복·고객유치 차별화 전략

인건비 증가 등 비효율 극복해야


직장인 김모씨(31)는 이번 주말 오전 서울에서 열리는 친구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머리 손질이 필요하지만 계속되는 야근으로 평일에는 도저히 헤어숍에 갈 짬이 나질 않았다. 반신반의하며 인터넷에 ‘24시 헤어숍’을 검색한 그는 깜짝 놀랐다. 밤 11시 혹은 새벽까지 영업하는 헤어숍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영업시간 파괴 전략으로 고객을 끄는 매장들이 늘고 있다. 기존 영업시간이 ‘10 to 8(오전 10시~저녁 8시)’로 인식되던 일부 업종들이 자정 또는 새벽 2~4시로 영업시간을 연장하거나 아예 심야영업에만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심야 영업은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불황과 심화된 경쟁 탓에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내세워 고객을 유인하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국밥, 해장국, 감자탕 가게 등에다 최근 들어선 롯데리아, 피자헛 등 패스트푸드 업계에 이어 미용실, 헬스장, 네일숍 등도 새벽까지 불을 환하게 밝히고 고객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앞으로 영업시간을 늘리는 매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신규 미래창업경영원 원장은 “시간 파괴, 장소 파괴 등 불황을 극복하는 차별화 마케팅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대표적인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변 상권, 업종에 따라 탄력적으로 영업시간을 조정하는 업장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영업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늘어나 다소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만큼 매출이 받쳐주는지, 손실을 메울 수 있는지 등 대안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 2017-12-16  영남일보 기사 발췌

■ 기사 원문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1216.0100107155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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