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육개장'의 질적 향상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구육개장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10~25일 외식업 종사자, 육개장 관련업종 경력자, 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 교육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서는 우편 또는 팩스(053-426-2274), 미래창업경영원홈페이지(www.fedi.co.kr)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오는 28일 개별 통보한다.
사단법인 대구음식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6주간 이뤄지며 이론·실습교육, 심화교육 등을 통해 대구 육개장 맛을 재현하고 품격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육개장 아카데미를 통해 '맛 고장 대구' 이미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14-03-08 연합뉴스 기사 발췌
■ 기사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79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