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규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19일까지 '대구 육개장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요리 중의 하나다. 이번 아카데미는 육개장의 질 향상과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 육개장의 표준 레시피(2011년 개발)에 대한 교육은 물론, 조리 등 실습을 포함해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외식업체 대표자·외식업 종사자·육개장 관련 업종 경력자·외식업 창업 예정자들은 연령과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5월1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우편·팩스·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인터넷(www.fedi.co.kr)을 통한 신청도 받는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하여 교육생을 선발하며, 다음달 22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실제 교육은 다음달 27일부터 7월3일까지 북구 침산동의 미래창업경영원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구 음식의 현황과 성공전략 등 이론 교육은 물론이고, 대구 육개장 맛의 품격을 높임으로써 '맛 고장 대구'이미지를 확산해 나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3-426-227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kyustar@newsis.com
■ 2015-04-27 NEWSIS 기사 발췌
■ 기사 원문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27_0013626943&cID=10810&pID=10800